음식과 식품에 관한 정보

부추는 흔하지만 알고 보면 기력 향상 채소입니다.초록빛 가득한 밭에서 자라나 잎사귀마다 향긋한 향을 머금은 부추.옛부터 ‘기양초(起陽草)’라 불리며 남녀노소 건강에 좋은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사계절 언제나 밥상에서 만날 수 있는 부추.그저 파 비슷한 풀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부추는우리 몸의 기력을 북돋아주고 소화를 돕는 천연 건강 채소랍니다 부추는 백합과(Alli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학명은 Allium tuberosum입니다. 중국,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채소입니다.부추는 봄철 땅 속의 비늘줄기로 부터 길이 30cm쯤 되는 두툼한 잎이 무더기로 모여 나고 8~9월 경 긴 꽃줄기가 나와 흰색 꽃이 핍니다. 잎은 특..

우리에게 흔한 깻잎, 이 향긋한 잎채소의 건강 비밀이 담겨있습니다.고기쌈에도 빠질 수 없는 향긋한 깻잎은 칼슘·철분·비타민A·오메가3가 풍부해 뼈 건강, 빈혈 예방, 면역력 상승에 도움이 되지만 생으로 과다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깻잎은 꿀풀과(Perilla)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학명은 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들깨의 잎 부분으로, 동양권에서만 먹는 특히 거의 한국에서만 섭취하는 독특한 잎채소랍니다.특유의 향긋하고 매콤한 향이 고기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리고 생으로 쌈을 싸먹거나 장아찌, 전, 무침 등으로 즐겨 먹습니다.일조량이 많고 배수가 좋은 흙에서 잘 자라며 씨앗을 뿌리면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서민 밥상의 든든한 채소입니다.✅ 깻잎 ..

가지, 보랏빛 채소 속에 숨은 건강 보물여름 밭에서 윤기 나는 보랏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채소, 가지. 평범해 보여도 그 안엔 놀라운 건강 효능이 가득하답니다. 하지만 찬 성질이 있어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냉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지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학명은 Solanum melongena입니다. 원산지인 인도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줄기 높이는 60~100cm 이며 줄기와 잎은 검은 자주빛이고 잎은 어긋난 달걀 모양인데 가시가 돋쳐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부위인 이 가지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긴 원통형이며 부드러운 질감과 독특한 보랏빛 껍질, 그리고 다양한 조리법 덕분에 전, 튀김, 무침, 구이 등 수없이 많은 ..

부드럽고 촉촉한 제철 햇감자, 다섯 나라 맛으로 즐기기햇감자가 제철입니다. 수분 많고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요리할 때도 퍽퍽하지 않고, 어떤 양념이든 잘 어우러집니다. 이번엔 한식부터 이탈리아, 인도, 중동, 남미 스타일까지, 전 세계의 햇감자 요리법으로 실제 식탁에 올리기 좋도록 구체적인 조리법까지 함께 소개합니다.1. 달큰하고 윤기나는 반찬, 한식 감자조림재료 (2~3인 기준)햇감자 4~5개, 간장 3큰술, 물 ½컵,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참기름·통깨 약간 만드는 법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을 뺍니다.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중불에서 3분간 볶아줍니다.간장, 물, 설탕,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15분간 졸..

오이는 95% 이상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 보충, 체내 열감 내려주기,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 시 위장이 냉해질 수 있고, 당이 있는 스무디 형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오이는 박과(Cucurbitaceae)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학명은 Cucumis sativus L.입니다. 인도 북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시대부터 재배되어온역사 깊은 식용 채소이기도 하죠.오이는 길쭉하고 둥근 실린더 형태를 지녔으며, 껍질은 짙은 녹색으로 촉촉하고 윤이 나며얇은 돌기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속살은 연한 연두색이며 수분이 풍부해한입 베어 물면 즉시 시원함이 퍼져나옵니다.특유의 싱그러운 향과 청량감 있는 맛 덕분에 생식은 물론,절임, 냉국,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